하동군수 선거 예비후보 중 유력주자로 컷오프까지 통과한 황종원(50·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사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종원 하동군수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3시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반성과 군민여러분의 진정한 민의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미안함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 하동군수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방식은 누구의 유·불리를 떠나 하동발전을 바라는 군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것을 제시했지만 의지와 환경이 모자라 당원들의 중지를 만들지 못했다”며 “경선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군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며, 옳고 그름을 떠나 하동발전의 큰 대의에 어긋나고 당원들에게 더 많은 성처를 드릴 뿐이라 처음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사퇴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백의종군의 길을 가지만 당심이 호도되어서도 안되며, 진정 군민과 소통의 길을 가로막는 후보가 결코 군민의 대표가 될 수 없다”며 “다시 군민의 다정한 이웃이 되고 하동의 아들이 돼 여러분의 품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황종원 하동군수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3시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반성과 군민여러분의 진정한 민의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미안함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 하동군수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방식은 누구의 유·불리를 떠나 하동발전을 바라는 군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것을 제시했지만 의지와 환경이 모자라 당원들의 중지를 만들지 못했다”며 “경선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군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며, 옳고 그름을 떠나 하동발전의 큰 대의에 어긋나고 당원들에게 더 많은 성처를 드릴 뿐이라 처음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사퇴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백의종군의 길을 가지만 당심이 호도되어서도 안되며, 진정 군민과 소통의 길을 가로막는 후보가 결코 군민의 대표가 될 수 없다”며 “다시 군민의 다정한 이웃이 되고 하동의 아들이 돼 여러분의 품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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