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배영초등학교(교장 박득자)는 진주시의 교육기부로 농장가는 토요일,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3~4학년 학생 40명은 지난 12일 지수면에 위치한 우리아리 교육농장과 사봉면의 미소 가족목장을 찾아 기업형 축산업 농장을 견학하고 1차 생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 활동 기회를 가졌다.
우리아리 교육농장에서 학생들은 농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계란의 브랜드 기획하기, 계란 프라이 요리 활동을 체험했고, 미소 가족목장에서는 젖소 짚 주기, 농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재료로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직접 조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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