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5일 한국국제대학교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사망한 고(故) 최준석(경찰행정학과) 학생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본지 2013년 4월16일자 보도)
특히 이날 졸업장 수여식에는 최 군의 어머니 허인숙씨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수혈을 하는 등 도움을 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선천성 면역결핍증을 앓고 있었던 최 군은 만 16세의 나이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2010년 경찰행정학과에 입학했다. 4학년 1학기 때 병세가 악화돼 서울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상경해 수혈을 하며 노력했지만 끝내 숨졌다. 최 군의 부모는 도움을 준 학생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2000만원의 장학금 기부를 약정했다. 그 첫 번 째 장학금 수혜자로 경찰행정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심재두 군 등 3명에게 이날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졸업장 수여식에는 최 군의 어머니 허인숙씨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수혈을 하는 등 도움을 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선천성 면역결핍증을 앓고 있었던 최 군은 만 16세의 나이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2010년 경찰행정학과에 입학했다. 4학년 1학기 때 병세가 악화돼 서울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상경해 수혈을 하며 노력했지만 끝내 숨졌다. 최 군의 부모는 도움을 준 학생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2000만원의 장학금 기부를 약정했다. 그 첫 번 째 장학금 수혜자로 경찰행정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심재두 군 등 3명에게 이날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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