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성 일자리 창출 위해 손 잡았다
경남 여성 일자리 창출 위해 손 잡았다
  • 이은수
  • 승인 2014.04.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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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여성새일본부-한국마사회 협약
폴리텍대학, 3개기관MOU사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16일 오후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와 함께 여성의 든든한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렛츠런문화공감센터 김재산 창원지사장, 박희옥 학장, 경남새일본부 정성희 본부장.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16일 오후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정성희·이하 경남새일본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김재산·이하 렛츠런문화공간센터 창원)와 함께 여성의 든든한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캠퍼스, 경남새일본부, 그리고 렛츠런문화공간센터 창원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며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3개 기관은 공동으로 여성과정인 ‘기계부품가공 조립과정’으로 5월 12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교육인원은 20명이며, 교육기간은 5월 12일~7월 11일로 42일간 총 250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창원과 함께 창원캠퍼스와 경남새일본부가 연계과정으로 실시하는 ‘기계부품가공 조립 여성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직업교육 훈련생들에게 전문인력 양성과 안정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30만원씩 2회, 1인당 총 60만원의 훈련수당을 교육생 20명에게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성과정인 ‘기계부품가공 조립과정’은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학생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 고용 로드맵 70% 달성에 발맞추기 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이번 유관기관간의 협약은 여성들의 든든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희옥 학장은 “취업명품 대학에서 경남지역의 여성 인재양성을 위해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경남지역의 경제인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여성인력 모집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새일본부 정성희 본부장은 “지역여성의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여성고용률 향상에 큰 기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산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창원지사장은 “공기업인 한국마사회가 지방 재정기여 역할 이외에도 경남과 창원시의 여성들이 든든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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