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4년 동안 160억 채무 탕감
사천시는 2010년 이후 2년 동안 무리한 건축·토목공사와 전시성 사업을 자제하는 등 전방위 채무 감축을 실시한 결과 채무규모를 43% 줄였다고 20일 밝혔다.
사천시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하지 않고, 긴급 재해대책 수요를 제외한 신규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한 결과 2010년에 9.2%에 달했던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2013년 말 5.1%까지 낮아져 재정건전성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지난 2010년 366억원에 달했던 채무가 올해 4월 현재 207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내년 말에는 채무규모가 91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009년 지방채 발행을 통해 조성한 향촌 삽재 농공단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됨에 따라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27억원을 조기상환해 이자부담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국제적 금융위기, 국내경기침체, 시세수입 감소 등 경제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사천시는 신규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향후 부채 감축을 위해 전시·낭비성 예산은 줄이되, 시민복지와 서민생활, 일자리 창출 부문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하지 않고, 긴급 재해대책 수요를 제외한 신규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한 결과 2010년에 9.2%에 달했던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2013년 말 5.1%까지 낮아져 재정건전성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지난 2010년 366억원에 달했던 채무가 올해 4월 현재 207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내년 말에는 채무규모가 91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009년 지방채 발행을 통해 조성한 향촌 삽재 농공단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됨에 따라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27억원을 조기상환해 이자부담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국제적 금융위기, 국내경기침체, 시세수입 감소 등 경제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사천시는 신규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향후 부채 감축을 위해 전시·낭비성 예산은 줄이되, 시민복지와 서민생활, 일자리 창출 부문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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