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테크노밸리 진입로 확장사업 본격 추진
김해테크노밸리 진입로 확장사업 본격 추진
  • 한용
  • 승인 201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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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전액 국비지원 내년 착공…2016년 6월 완료
김해테크노밸리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높이기 위한 진입도로 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3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294억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하고 남해고속도로 진례IC에서 김해테크노밸리로 연결되는 지방도 1042호선 구간 중 1.46㎞는 기존도로 폭 8~20m(2~4차로)에서 23~33m(5~7차로)로 확장하고 교량 1개소(70m)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현재 실시설계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9월 중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연말까지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

이어 내년 초 본격 공사에 착수, 오는 2016년 6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그 동안 진례IC 부근에 발생하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김해테크노밸리의 관문으로 원활한 산업물동량 수송에 따른 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일원 152만㎡ 규모로 조성 중인 김해테크노밸리에는 신소재·신물질, 차세대 전자·정보, 자동차·운송장비 등 업체를 유치한다.

김해시는 이를 통해 지역내 난개발 방지와 함께 경남과 부산권의 산업 축과 연계한 대규모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으로 부상시키려 하고 있다.

김해테크노밸리지난 2012년 8월 일반산업단지로 승인받고 지난해 7월 착공됐다. 현재 편입토지 보상률 96%, 분양 80%, 공사 8%로 순조롭게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일부 잔여용지는 수의계약으로 분양하고 있다.


김해테크노밸리 진입로확장
김해테크노밸리 진입로 확장사업 평면도. 점선 안이 확장되는 진입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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