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교육경비 16억9000여만원 지원
남해군, 교육경비 16억9000여만원 지원
  • 차정호
  • 승인 201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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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심의위원회 급식비 포함 4개 보조사업 심의·결정
남해군이 일선 학교에 지원하는 올해 교육경비가 총 16억9400만원으로 결정됐다.

군은 지난 22일 2014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일선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심의·결정했다.

박문길 남해군 부군수 및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에서 시행한 보물섬 학력향상 프로젝트 지원 사업 등 5개 보조사업에 대한 자체평가와 함께 올해 실시하는 농어촌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 등 4개 보조사업을 심의해 학교급식비를 포함 총 16억94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어촌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에는 초등학교 13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 6개 등 모두 30개 학교가 남해군에 2억5000만원을 신청해 이를 전액 지원키로 했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쓰이는 보물섬 학력향상 프로젝트 사업은 초등학교 8개교에 1500만원을 배정키로 했다.

그리고 16개교 및 교육지원청이 신청한 원어민 강사지원 및 영어캠프에는 3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특성 있는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지원은 공모사업으로 총 9개교가 신청해 남해초등학교외 2개교가 선정돼 한 학교당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또 올해 급식비는 각급 학교에 총 10억490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이날 심의·결정된 보조사업비 전액을 4월 내로 교부하고 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내년 2월 이후에 사업정산 및 성과평가를 할 계획이다.

박문길 남해군 부군수는 “오늘 심의 결정된 보조사업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남해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비가 내실있게 잘 집행되도록 실무진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 군내 일선학교에 교육경비 16억9천여만원 지원
남해군이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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