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가족관계 이사 등 전원 사퇴…정상화 주력
진주외국어고등학교 새 이사장에 조민규 마산합포문화동인회장이 선출됐다.
진주외고 이사회는 8일 제41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학교폭력 사망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서를 제출한 이임선 이사장의 사퇴서를 수리, 의결했다.
진주외고는 이로써 진주외고 설립자와 친족 관계자는 모두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퇴한 이사진은 이임선 이사장과 고영실 전 진주외고 교장이다. 향후 진주외고는 교명 변경 등 모든 결정권은 이사회 결정을 통해 정할 방침이다. 새로 선출된 진주외고 이사진은 조민규 이사장과 최광주 이사 2명이며 최문석, 금대호, 심철영, 조헌국, 조현구, 김경석 이사까지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학교법인 난정학원 관계자는 “신임 조민규 이사장과 이사들은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조만간 학부모, 교사, 운영위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회의에서는 학교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주외고 이사회는 8일 제41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학교폭력 사망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서를 제출한 이임선 이사장의 사퇴서를 수리, 의결했다.
진주외고는 이로써 진주외고 설립자와 친족 관계자는 모두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퇴한 이사진은 이임선 이사장과 고영실 전 진주외고 교장이다. 향후 진주외고는 교명 변경 등 모든 결정권은 이사회 결정을 통해 정할 방침이다. 새로 선출된 진주외고 이사진은 조민규 이사장과 최광주 이사 2명이며 최문석, 금대호, 심철영, 조헌국, 조현구, 김경석 이사까지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학교법인 난정학원 관계자는 “신임 조민규 이사장과 이사들은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조만간 학부모, 교사, 운영위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회의에서는 학교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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