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상사업 2단계 선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상사업 2단계 선정
  • 황용인/곽동민
  • 승인 2014.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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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등 5개 대학
도내 대학들이 2016년까지 추진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내 4년제 대학 중에서는 경상대는 ‘기술혁신형’ 참여대학으로, 창원대·경남대·인제대·영산대는 ‘현장밀착형’ 참여대학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도내 전문대학에서는 경남도립거창대·창원문성대·한국승강기대학이 ‘현장실습형 집중형’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LINC사업의 1단계(2012년 4월~2014년 2월) 2년 간 사업수행 실적을 점검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업단을 정리하고, 신규로 진입하고자 하는 대학을 선발하는 단계평가다.

경남 유일의 ‘기술혁신형’ LINC사업단인 경상대학교는 1단계 사업에서 지역기업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 차별화된 기업지원 프로그램, 산학친화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LINC사업 정착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남태현 단장은 “1단계 우수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학생-학교-기업-지역사회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정착과 동남권 연구ㆍ산학협력 선도대학 실현 및 대학과 지역이 공동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정착이라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는 학부 위주의 ‘현장밀착형’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2016년까지 3년간 정부로부터 120여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대는 그 동안 이 사업을 위해 기계공학부 강재관 교수를 단장으로 LINC사업단을 구성해 준비해 왔으며 신규 신청한 40여 개 대학 중에서 우수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최근 정부로부터 잇따라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대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LINC 육성사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최상위 지역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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