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울산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가 대폭 보강돼 스마트한 교통정보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21일 사업비 30억 1000만원을 투입한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사업’을 내달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언양터미널사거리 등 도심외곽지역에 총 16개의 교통관리용 CCTV와 정밀한 교통정보 수집을 위해 옥현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87개소에 구간속도검지기를 각각 설치한다.
또 실시간 교통상황, 긴급 상황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해 산업로 상개삼거리 등 11개소에 문자형 도로전광표지판이 설치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한 달간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시민 누구나 실시간 교통정보 및 CCTV동영상 등의 모바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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