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2일 성평등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성평등상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7월 2일 개최되는 여성주간 기념식을 통해 시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평등상은 양산시가 성평등 촉진과 여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격려함으로써 시민 참여 중심의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최 회장은 1970년 대한적십자사 양산지구협의회와 1989년 대한주부클럽 양산시지부를 창설했으며 실버무용단, 사임당 실버 봉사대, 실버 노래교실 등을 40여 년간 한결같은 자세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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