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직원, ‘특급 칭찬’ 받았네
도농기원 직원, ‘특급 칭찬’ 받았네
  • 박성민
  • 승인 201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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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갑춘 지도사,이영한 연구사 승급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에 근무하고 있는 황갑춘 지도사와 이영한 연구사가 경남지방공무원 특별승급 운영지침에 의한 심사기준을 통과해 각각 1호봉씩 특별승급 된다.

경남도는 2014년도 특별승급 대상자로 추천된 황갑춘(농학박사·53)지도사와 이영한(농학박사, 45세)연구사가 규정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황갑춘, 이영한씨는 탁월한 업무 성과와 각종 대회 수상으로 기관 위상을 높이는 등 특별승급에 대한 자격요건을 갖추어 올해 특별승급 대상자로 추천된 공무원들이다.

황갑춘 지도사는 기술보급과 원예수출업무를 담당하면서 도내 탑프루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도내 과수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탑프루트 생산농가 소득을 인근농가 대비 15%증대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완성해내 명실 공히 전국 탑프루트 사업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하게 했다. 또 경남 대표 과일이라고 할 수 있는 단감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배기술 농가 컨설팅, 수확시 색도장갑(특허출원)활용 확대, 수확 후 포장방법 개선 등 단계별 품질향상 기술을 보급해 경남산 탑프루트 단감이 7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2013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기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 있다.

이영한 연구사도 친환경농업과 토양비료업무를 맡아 성실히 일하는 공무원으로 최근 2년간 정책제안 5건, 영농활용연구결과 10건, SCI급 국제논문 12건 등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면서 시설작물 이상증상에 대한 농가 민원해결과 굴껍질의 토양개량제 재활용기술개발 등 친환경농업 기술의 영농현장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FTA대응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지속적인 지위 유지를 위해 연구 및 실험실환경을 개선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연구원상에서 지방농업연구부문 우수상 수상과 제2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2013년 한국토양비료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등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위상을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점 등이 이번 특별승급심사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갑춘
황갑춘 지도사
이영한
이영한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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