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내년 모집단위 통합·조정…정원 유지
경상대 내년 모집단위 통합·조정…정원 유지
  • 임명진
  • 승인 2014.07.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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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GNU)는 학생 모집단위를 현재 3개 학부 5개 전공 87개 학과를 내년에 7개 학부 7개 전공 72개 학과로 통합·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입학정원은 올해와 같은 3252명으로 확정했다고 대학은 덧붙였다.

대학은 학과 통합으로 53명을 자율 감축했지만, 의학전문대학원의 의과대학 전환에 따라 53명 정원의 의예과를 신설해 최종 입학정원은 전년과 같다고 설명했다.

대학은 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생물학과·생화학과를 ‘생명과학부’로 통합했다.

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와 항공우주시스템공학·자연과학대학 정보과학과를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로 통합하고 기계공학전공과 항공우주소프트웨어공학전공을 뒀다.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금속재료공학전공·세라믹공학전공·고분자공학전공이 ‘나노신소재공학부’로 전공 없이 단일 학부로 재편했다.

산업시스템공학부 산업공학전공·산업정보공학전공은 ‘산업시스템공학전공’으로,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도시공학과·토목공학과는 ‘건축도시토목공학부’로 통합했다.

농생대 환경생명화학과·식품공학과는 ‘농화학식품공학과’, 산림환경자원학과·환경재료과학과는 ‘환경산림과학부’로 통합하고 산림환경자원학전공과 환경재료과학전공을 두기로 했다. 생물산업기계공학과·지역환경기반공학과는 ‘애그로시스템공학부’로 통합, 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과 지역환경기반공학전공을 뒀다.

또 농생대 농학과+원예학과는 농업식물과학과로, 동물생명과학과+축산학과는 축산생명학과로, 환경생명화학과+식품공학과는 농화학식품공학과로 각각 통합됐다.
 
일부 학과는 학과 명칭을 바꾸었다.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과는 ‘지질과학과’, 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과는 ‘화학공학과’, 농생대 응용생물학과는 ‘식물의학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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