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윤태)는 제헌절(7월 17일)을 맞아 주민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태극기 150개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자치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태극기 보급사업은 관내 동서훼미리아파트와 동명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선정해 태극기를 전달했다.
이날 태극기를 보급 받은 동서훼미리아파트 주민 임진순 씨(60·여)는 “그 동안 국경일 태극기달기와 관련해 생업에 쫓기다 보니 깜빡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부터 태극기 달기로 나라사랑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상대현대아파트 300개, 상대한주그린아파트 110개를 보급하는 등 국경일 태극기 게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운동을 추진하고, 가로변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윤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상대1동 관내에 태극기 달기운동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상대1동을 나라사랑의 으뜸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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