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자 시집 ‘내황혼의 뜰안’ 발간
박옥자 시집 ‘내황혼의 뜰안’ 발간
  • 정원경
  • 승인 2014.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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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시집‘내황혼의 뜰안(경남인쇄·출판사·값 15000원)이 발간됐다.

저자 박옥자 씨는 슬하에 1남 1녀와 3명의 손자를 둔 전업주부이다. 그가 ‘내황혼의 뜰안’을 발간한 데는 가정의 중요성을 들려주고 싶어서다.

박 씨는 “할머니로서 자식과 손자들에게 선조들의 이야기부터 그동안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활자로 전해주고 싶었다”며 “이번 책에서는 가정을 중심으로 해서 2000년대를 중심으로 썼던 글들을 모아 편집했다”고 전했다.

총 3파트로 나눠 구성된 이번 시집에서는 시와 함께 민화이야기,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가족 사진들도 함께 묶여져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1편에서는 내황혼의 뜰안을 주제로 저자의 삶의 대한 이야기와 함께 손자와 자식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2편에서는 화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와 민화그림들이 칼라로 소개돼 있다. 3편에서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집 이야기’로 선조이야기에서부터 가계도, 제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저자 박옥자 씨는 2004년 저서 ‘참 좋은 인연입니다’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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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옥자 씨가 쓴 시집‘내황혼의 뜰안(경남인쇄·출판사·값 15000원)이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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