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예술대학, 뉴욕서 특별전시회
창원대 예술대학, 뉴욕서 특별전시회
  • 이은수
  • 승인 2014.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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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예술대학이 미국 뉴저지주 초청으로 특별전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뉴욕 뉴저지 한인회와 저지시티가 공동주최하며 창원대 교수 3명과 강사 1명, 그리고 학생 19명 등 총 23명의 작품 41점이 뉴저지시 루켄더 갤러리에서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작품 중 학생 작품 3점이 우수작품으로 선발되어 뉴욕시장상도 받게 된다.

또한 방문기간 시의원을 비롯한 단체장(뉴욕뉴저지 한인회장, 한국문화원장, 뉴욕총영사)들과의 면담 및 뉴저지 TV방송, 한국일보, 중앙일보, 한국라디오 등의 각종 언론사와의 인터뷰, 콜롬비아대학과의 교류, 미술관 탐방 등 활발한 문화교류행사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대 예술대학 강바램 교수는 “뉴욕 및 뉴저지시는 한인을 비롯한 다인종들이 많이 모여사는 세계적인 도시로 현대작가들이 이곳에 몰려들고 있다”며 “국제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 역사를 알림는 한편, 창원대학교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또한 “각종 행사를 통해 창원대와 뉴욕 한인회 등과의 교류협력 체제 구축과 미래지향적 창조적 마인드를 키워나가면서 세계적인 교육역량강화 및 창원대 홍보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창원대 예술대학은 해외에서 국제적 교류활동을 통해 세계속에 한국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동시에 창원대학교 홍보 역할을 맡아 대학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활동대상국가는 미국, 일본, 필리핀, 중국, 독일, 프랑스, 포루투갈 등이다. 미국과는 2014년, 2015년, 2016년 3년간예술대학이 주축이 된 우리(WooRi)전시회가 초청돼 있다. 일본은 2015년 브릭크홀에서 전시가 예정돼 있다. 독일과 필리핀, 포르투갈은 전시가 추진 중에 있다.



예술대학 회의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12일 예술대학 회의실에서 뉴저지주 방문 관련, 일정 등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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