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강연호(사진·83)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지난 16일 별세했다.
고인은 1968년 고(故) 오정두 씨에게 통영오광대를 사사하고 1975년 그 보유자로 인정됐다가 2010년 9월 명예보유자가 됐다.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통영오광대’는 우리나라 남부 통영지역의 탈놀이로서 서민생활의 애환을 담고 있는 전통적인 마당놀이이다.
놀이는 문둥탈ㆍ풍자탈ㆍ영노탈ㆍ농창탈ㆍ포수탈의 5마당으로 구성되며, 총 31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민중의 삶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으며, 양반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그리고 처와 첩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가장 특징 있는 춤은 문둥이춤으로, 문둥이의 생애와 한을 표현하고 있으며 꽹가리가 주도하는 반주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으로 지역적인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고인은 1968년 고(故) 오정두 씨에게 통영오광대를 사사하고 1975년 그 보유자로 인정됐다가 2010년 9월 명예보유자가 됐다.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통영오광대’는 우리나라 남부 통영지역의 탈놀이로서 서민생활의 애환을 담고 있는 전통적인 마당놀이이다.
놀이는 문둥탈ㆍ풍자탈ㆍ영노탈ㆍ농창탈ㆍ포수탈의 5마당으로 구성되며, 총 31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민중의 삶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으며, 양반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그리고 처와 첩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가장 특징 있는 춤은 문둥이춤으로, 문둥이의 생애와 한을 표현하고 있으며 꽹가리가 주도하는 반주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으로 지역적인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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