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산업 보호·발전 대책 마련” 촉구
“쌀 산업 보호·발전 대책 마련” 촉구
  • 최두열
  • 승인 2014.08.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의회, 결의안 의결
하동군의회가 26일 전체 11명의 군의원이 공동 발의한 ‘쌀 개방(관세화)에 따른 쌀 산업 보호 및 발전 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에서 “쌀 개방은 식량 주권과 식량 안보의 포기여서 정부는 국민과 농민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쌀 산업 보호 및 발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결의안은 또 “정부는 쌀 산업이 국민 생명과 식량안보를 보장하는 사실을 직시해 우선 쌀 관세율 500% 이상을 규정하도록 법제화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과정에 쌀을 양허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쌀의 혼합판매를 금지하고 고정직불금 상향조정 및 무역이득공유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청와대, 국회의장, 국무총리, 새누리당 대표와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원내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보낼 예정이다. 최두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