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에 첨단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창원시, 진해에 첨단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 이은수
  • 승인 2014.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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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철회부지 진해시민 반응 주목
창원시-재료연구소-경남테크노파크 협약식 1
창원시는 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안상수 창원시장(가운데), 강석봉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장(왼쪽), 전병천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소재한 옛 육대부지에 ‘산·학·연 첨단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창원시는 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강석봉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장, 전병천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소재한 옛 육대부지에 ‘산·학·연 첨단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표면상 ‘도시경쟁력 재창조’를 내걸었지만 해당부지는 진해 야구장 입지로 선정됐다 철회된 부지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창원시가 사실상 대규모 지역발전 프로젝트를 밝힌 가운데 진해지역의 반응이 주목된다.

창원시는 이날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사람과 자본, 기술이 모여드는 국제적 비즈니스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기술 연구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기술단지는 기업·대학·연구소·지방자치단체가 인적·물적자원을 일정한 장소에 집적시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그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을 도모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산업기술단지에는 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시험생산의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지원과 첨단기계 소재부품 분야의 제2 재료연구소, 소재부품 혁신센터, 전기추진시스템 연구개발 특화센터 등 5개 사업 4281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경쟁력 재창조에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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