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결산안 예결위원장에 양해영

도교육청 예결위원장에 안철우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남도청 소관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예비비지출 승인안 종합심사를 위한 제1차 회의를 지난 16일 열어 양해영 의원(진주1·새누리)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김지수 의원(비례·새정치민주연합)을 선임했다.

경남도청 결산안 규모는 세입(수납액 기준) 7조6421억원, 세출(지출액 기준) 7조1778억원 규모이다. 이는 지난해에 보다 세입은 10.9%, 세출은 9.7% 증액된 수치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양해영 의원은 “도청 소관 2013회계연도 결산안 심사를 통해 지난해 예산집행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는지, 재정운용이 경제활성화 기반조성과 저소득층 보호,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했는 지 세심히 살펴볼 것”이라며 “낭비요인이나 불합리한 집행 등 시정하고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엄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했다.

경남도교육청 소관 2013년 세입·세출 결산안 종합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안철우(거창1·새누리당)의원이, 부위원장에는 하선영(김해5·새누리)의원이 지난 16일 각각 선임됐다.

안철우 예결특위 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지난 1년간 도교육청이 집행한 예산의 결과를 확인·검증하고, 재정효과와 행정효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절차다”며 “단지 승인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도교육청의 재정운영을 한층 더 건전하고 적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도청 및 도교육청 예결특위는 오는 26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넘어온 예비심사 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해영의원

안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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