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군수가 곽재우 장군 탄신 다례제를 봉행하고 있다. |
의령군은 지난 21일 오전 충익공 곽재우 장군 탄신 462주년을 맞아 위패를 모시고 있는 의령읍 충익사 사당에서 기념 다례제를 봉행했다.
다례제에는 오영호 군수를 비롯해 18장수 후손과 관내 주요기관 및 단체장,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탄신 다례제는 오영호 군수를 헌관으로 18장수의 후손인 허태웅씨가 고유축관을 이행했다.
한편 곽재우 장군은 1552년 음력 8월 28일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외가에서 태어나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4월 22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구국의 인물이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