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삶의 의욕을 다지는 이색적인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병주)는 지난 29일 하룻동안 함양군 읍면 65세 이상 80세 이하 어르신 25명과 읍면 자원봉사자 등 44명이 전남고흥 소록도 한센마을과 주변 관광지로 하반기 효도관광을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효도관광은 소록도 한센마을 위문 및 견학을 거쳐 경관 좋은 거금도 금진마을숲에서 식사를 한 뒤 거금일주도로를 달려 지리산온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관광의 주 행선지로 소록도 한센마을이 목적지로 결정된 배경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하고 더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노인이 되면 치매 등 중증질환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건강상태가 나빠지고, 자녀와 떨어져 홀로 사는 외로움 때문에 우울증에 걸려 삶의 의욕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효도관광을 다녀온 어르신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중병에 걸렸음에도 꿋꿋이 열심히 살아가는 한센인들을 보며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함양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10년째 효도관광을 이어오고 있다.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병주)는 지난 29일 하룻동안 함양군 읍면 65세 이상 80세 이하 어르신 25명과 읍면 자원봉사자 등 44명이 전남고흥 소록도 한센마을과 주변 관광지로 하반기 효도관광을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효도관광은 소록도 한센마을 위문 및 견학을 거쳐 경관 좋은 거금도 금진마을숲에서 식사를 한 뒤 거금일주도로를 달려 지리산온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관광의 주 행선지로 소록도 한센마을이 목적지로 결정된 배경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하고 더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노인이 되면 치매 등 중증질환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건강상태가 나빠지고, 자녀와 떨어져 홀로 사는 외로움 때문에 우울증에 걸려 삶의 의욕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효도관광을 다녀온 어르신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중병에 걸렸음에도 꿋꿋이 열심히 살아가는 한센인들을 보며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함양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10년째 효도관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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