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 테레비를 추억하다 = 1980년 11월 30일. 한국 방송사에서 흑백 텔레비전 시대가 막을 고한 날이다. 그 이전 아련한 중장년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흑백 텔레비전의 추억 어린 장면들을 모았다.
논픽션 작가인 정범준 씨는 1956년 한국 최초의 방송국 KORCAD에서부터 작가 스스로 방송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황금기라 정의하는 1975년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수사반장’과 외화 ‘600만불의 사나이’와 ‘원더우먼’, 만화영화 ‘플란더스의 개’, ‘날아라 태극호’, ‘독수리오형제’ 등 추억의 프로그램들을 되살린다.
흑백 텔레비전이 막을 내리는 시기는 언론 통폐합에 따른 TBC 종영 등 아픔의 추억이 묻어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알렙. 284쪽. 1만4천원.
▲ 경영학,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 석승훈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주류 경영학에 반기를 들고 펼치는 새로운 시각의 경영학론.
으레 생각하는 경영학 저술의 목차와도 판이하다. 화폐와 은행 등 금융의 발달사 고찰을 거쳐 기업의 본질과 경영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저자는 기업이 왜 존재하며 그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기업의 사회적 가치는 어떠하며 정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돼야 하는가 등에 관한 답을 모색한다.
위즈덤하우스. 452쪽. 2만원.
연합뉴스
논픽션 작가인 정범준 씨는 1956년 한국 최초의 방송국 KORCAD에서부터 작가 스스로 방송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황금기라 정의하는 1975년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수사반장’과 외화 ‘600만불의 사나이’와 ‘원더우먼’, 만화영화 ‘플란더스의 개’, ‘날아라 태극호’, ‘독수리오형제’ 등 추억의 프로그램들을 되살린다.
흑백 텔레비전이 막을 내리는 시기는 언론 통폐합에 따른 TBC 종영 등 아픔의 추억이 묻어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알렙. 284쪽. 1만4천원.
|
▲ 경영학,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 석승훈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주류 경영학에 반기를 들고 펼치는 새로운 시각의 경영학론.
으레 생각하는 경영학 저술의 목차와도 판이하다. 화폐와 은행 등 금융의 발달사 고찰을 거쳐 기업의 본질과 경영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저자는 기업이 왜 존재하며 그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기업의 사회적 가치는 어떠하며 정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돼야 하는가 등에 관한 답을 모색한다.
위즈덤하우스. 452쪽. 2만원.
|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