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사천21실천협의회(회장 공기덕)와 사천시 자전거연합회 (회장 강삼수)는 오는 11일 사천시청 앞 광장에서 ‘두 바퀴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부제로 사천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천 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온실가스 발생이 없는 생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바르고, 안전하게 타면서 자전거를 활용한 생태 교통 도시 초석을 다지고, 자전거 도로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1부 행사는 오전 9시에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사천항공우주테마공원’ 자전거 임시 교육장에서 각각 동시 출발하는 자전거 대행진을 시작으로 자전거 도로를 거쳐 사천시청 광장에 집결한다.

2부 행사는 10시 30분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및 이색 자전거대회, 축제장 부대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자전거 축제로 이어진다.

자전거 대행진 모든 참여자에게 떡국을 제공하며, 초등학생과 장애인에게는 완주 메달을 수여하고, 일반 참가자들에게는 참가 기념품과 자전거 20대, 안전모 30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사천시는 많은 라이더들이 참여해 자전거를 통한 생태환경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동참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