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 창업동아리 '블랙박스'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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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명진
  • 승인 2014.10.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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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텔레비트, 국내 첫 분리형 2채널 'OK블랙박스' 개발
진주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주)텔레비트(대표 문성룡)팀이 차량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산불예방, 건설기계 등의 감시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분리형 2채널 고화질 ‘ok블랙박스’를 국내최초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블랙박스는 전방 카메라와 본체(터치LCD화면, 메인보드)가 합쳐진 일체형으로 장착 및 사용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사고발생 시 불안정하게 녹화되고 고열에 취약했다. 특히 분실 시 저장된 영상정보를 타인이 보거나 위·변조하여 범죄에 사용되는 보안상 취약점도 갖고 있었다.

‘ok 블랙박스’는 전·후방 카메라와 본체를 분리시켜 고열에 강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위치에 장착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범죄예방을 위해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위·변조를 막고, 타인이 볼 수 없도록 전용 뷰어 프로그램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영상 확인이 가능하도록 보안성을 높였다.

메모리관리도 기존방식은 주기적으로 직접 수동포맷을 해주어야만 영상녹화가 정상적으로 되어 불편했지만 ‘ok 블랙박스’는 프리포맷방식을 적용하여 별도로 포맷할 필요가 없고, 프레임 단위로 녹화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메모리 수명도 2~3배 길어 경제적이다.



블랙박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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