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미술과 경남여성작가 교류전’
‘섬유미술과 경남여성작가 교류전’
  • 곽동민
  • 승인 2014.10.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대산미술관 개관 16주년 기념
창원대산미술관(관장 김철수)은 창원시의 후원으로 오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 낙동강다원예술제 특별기획전 ‘섬유미술&경남여성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

대산미술관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가을문화예술행사로 낙동강다원예술제를 개최해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농촌마을에서 풍성한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개관 16주년을 기념하여 경남여성작가와 전국의 섬유예술가들이 함께 교류하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홍익대 정경연 교수, 이화여대 손정례 교수, 강릉원주대 이복희 교수, 울산대 김언배 교수 등 한국 섬유미술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해 온 작가를 비롯해 후배 중진 작가 24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1997년 윤복희 회장(현 경남도립미술관장)을 필두로 ‘경남여류작가회’가 발족돼 2000년 ‘경남여성작가회’로 개칭된 이례 현재까지 25회 이상의 회원전을 통해 꾸준하게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남여성작가회 회원들의 작품 30점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대산박물관 김윤희 학예사는 “‘섬유미술&경남여성작가 교류전’은 섬유를 주재료로 다양한 형식과 새로운 표현방식을 통해 현대미술의 한 축으로 전개되고 있는 섬유미술과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가을향기가 묻어나는 회화 , 조각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오프닝 행사로 대산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경남메세나협회 후원 C&L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창신대 음악과 윤민선 교수의 반주로 성악 공연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음악치료사인 마을주민의 기타연주 등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한층 더 의미있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언_가을의 향기_50호
김도언_가을의 향기_50호
윤복희_코스모스3_30호
윤복희_코스모스3_30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