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동서창조포럼 창립준비 세미나
영호남 동서창조포럼 창립준비 세미나
  • 강민중
  • 승인 2014.10.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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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각각 5개 시군 시민단체 참여
영호남의 갈등 해소와 동서통합을 위해 전남동부와 서부경남의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모여 양 지역의 사회, 문화, 역사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를 담은 포럼이 창립됐다.

동서창조포럼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조세윤)로 발족한 이들은 포럼의 첫행사로 지난 21일 오후 3시 진주교대 교사교육센터에서 창립준비세미나를 마련‘남해안시대를 여는 동서통합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발제자로 나선 조세윤 남해환경운동연합 의장은 ‘동서통합 실현을 위한 동서창조포럼의 역할과 실천’을 제안했으며 류중구 여수세계박람회사후활용추진위원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동서통합지대의 밑거름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참가자들에게 제안했다.

이외에도 지정토론시간에는 김기현 고흥참여연대대표, 김영현 광양만환경포럼대표, 김희순 하동성폭력상담소 소장, 신임숙 순천YMCA사무총장, 정석만 사천정석자치연구소 대표, 신종철 산청 전도의원 등이 나서 각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 했다.

한편 이 포럼에는 전남지역에서는 광양, 여수, 순천, 고흥, 구례, 경남지역은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의 시민단체 대표가 참여한다. 이들은 동서 통합을 위한 인적 교류와 역사·문화·연구·교류와 연구실적 축적을 위한 세미나 및 토론회 등 개최, 분야별·지역별 커뮤니티 구축 지원, 정부와 지자체·사업자로 부터 위탁용역과제 수행 등을 공동으로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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