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학생간 폭행사건으로 2명이 숨진 진주외고에 또 다시 악재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후 9시 10분께 진주외고에 재학중인 고3학생이 기숙사에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21일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폭력 사태이후 5월 법인이사장과 교장 등을 교체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던 학교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장학관을 진주외고 현장에 급히 파견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봉규 학생안전과장은 “사고 소식을 접한 후 21일 오전 학생안전과 소속 장학사 2명을 진주외고에 급히 내려보내 사태를 파악하고 수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고 소식과 함께 이같은 사실을 박종훈교육감과 교육부에도 보고했으며 교육부에서는 해당장학사가 진주외고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학생은 20일 오후 담당교사가 학생이 자율학습에 참여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오후 9시 14분께 기숙사에 갔을 때 목을 맨채 발견됐다.
지난 20일 오후 9시 10분께 진주외고에 재학중인 고3학생이 기숙사에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21일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폭력 사태이후 5월 법인이사장과 교장 등을 교체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던 학교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장학관을 진주외고 현장에 급히 파견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봉규 학생안전과장은 “사고 소식을 접한 후 21일 오전 학생안전과 소속 장학사 2명을 진주외고에 급히 내려보내 사태를 파악하고 수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고 소식과 함께 이같은 사실을 박종훈교육감과 교육부에도 보고했으며 교육부에서는 해당장학사가 진주외고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학생은 20일 오후 담당교사가 학생이 자율학습에 참여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오후 9시 14분께 기숙사에 갔을 때 목을 맨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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