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이 경남과 인접한 다른 시·도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하더라도 긴급출동하거나 다른 시·도 경찰이 경남의 경계지역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시·도 경계지역에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관할구역을 가리지 않고 출동여건이 가장 좋은 경찰청에서 출동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차례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약에는 김해중부·김해서부·창녕·양산·거창·함양 등 경남지역 11개 경찰서와 부산지방청 강서·금정경찰서, 대구지방청 달서경찰서, 울산지방청 울주경찰서 등 6개 지방청 13개 경찰서가 참여했다.
가령 김해나 양산지역에 사건사고가 생기면 이웃한 부산지방청 강서·금정경찰서에서 출동여건이 좋을 경우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원리다.
마찬가지로 부산 강서·금정구에 긴급한 일이 발생하면 김해·양산지역 경찰도 출동할 수 있다.
경남경찰청은 시·도 경계구역에서 112 신고나 범죄 발생 때 관할구역과 상관없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경찰이 출동해 초동조치를 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 출동 지연에 따른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앞으로 각 지방청 소속의 지구대·파출소 간 구체적 공조 사안과 범위를 결정하는 등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치안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시·도 경계지역에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관할구역을 가리지 않고 출동여건이 가장 좋은 경찰청에서 출동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차례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약에는 김해중부·김해서부·창녕·양산·거창·함양 등 경남지역 11개 경찰서와 부산지방청 강서·금정경찰서, 대구지방청 달서경찰서, 울산지방청 울주경찰서 등 6개 지방청 13개 경찰서가 참여했다.
가령 김해나 양산지역에 사건사고가 생기면 이웃한 부산지방청 강서·금정경찰서에서 출동여건이 좋을 경우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원리다.
마찬가지로 부산 강서·금정구에 긴급한 일이 발생하면 김해·양산지역 경찰도 출동할 수 있다.
경남경찰청은 시·도 경계구역에서 112 신고나 범죄 발생 때 관할구역과 상관없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경찰이 출동해 초동조치를 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 출동 지연에 따른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앞으로 각 지방청 소속의 지구대·파출소 간 구체적 공조 사안과 범위를 결정하는 등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치안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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