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살인혐의 20대 자수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가방에 넣어 일주일간 차에 싣고 다닌 20대 엽기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진주경찰서는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A(2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숨진 B씨(38·여)와 지난 9월부터 진주시 평거동에서 동거해 오다 지난 23일 B씨에게 빌려준 250만원을 빨리 갚으라며 말다툼하던 도중 B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고향인 김해로 가 여행용 가방을 구입해 다시 진주로 온 후 B씨의 시신을 가방에 넣어 차 트렁크에 싣고 일주일간 도망을 다녔다.
경찰은 숨진 B씨의 언니로부터 “미혼인 여동생이 일주일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경찰이 찾고 다닌다”는 부모의 연락을 받고 자수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A씨를 진주시 문산읍 남해고속도로 모 휴게소에서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A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진주경찰서는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A(2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숨진 B씨(38·여)와 지난 9월부터 진주시 평거동에서 동거해 오다 지난 23일 B씨에게 빌려준 250만원을 빨리 갚으라며 말다툼하던 도중 B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고향인 김해로 가 여행용 가방을 구입해 다시 진주로 온 후 B씨의 시신을 가방에 넣어 차 트렁크에 싣고 일주일간 도망을 다녔다.
경찰은 숨진 B씨의 언니로부터 “미혼인 여동생이 일주일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경찰이 찾고 다닌다”는 부모의 연락을 받고 자수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A씨를 진주시 문산읍 남해고속도로 모 휴게소에서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A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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