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는 2일 중국 국적 한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선족 이모(4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께 김해시 서상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초모(39)씨의 가슴과 허벅지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 이씨와 피해자 초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조선족 이모(44·여)씨를 사이에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을 목격한 이모씨는 경찰에서 “초씨가 먼저 흉기를 휘둘렀는데 이 씨가 흉기를 빼앗아 초씨를 찔렀다”고 진술했다.
이 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 이날 오전 6시 25분께 김해시 서상동의 치안센터 앞 도로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목격자 이씨와 가해자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께 김해시 서상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초모(39)씨의 가슴과 허벅지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 이씨와 피해자 초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조선족 이모(44·여)씨를 사이에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 이날 오전 6시 25분께 김해시 서상동의 치안센터 앞 도로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목격자 이씨와 가해자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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