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는 심야시간에 농촌지역 식당에서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A(43·여)씨를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3시 30분부터 오전 5시까지 한 번에 최고 400만원을 걸고 속칭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미리 연락한 지인들을 도박장 인근에 모이게 하고 신분 확인을 거친 뒤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게 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 진주와 거제지역 조직폭력배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판돈 3063만원과 지폐 계수기 등을 압수한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김철수기자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3시 30분부터 오전 5시까지 한 번에 최고 400만원을 걸고 속칭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미리 연락한 지인들을 도박장 인근에 모이게 하고 신분 확인을 거친 뒤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게 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 진주와 거제지역 조직폭력배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판돈 3063만원과 지폐 계수기 등을 압수한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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