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역사 현장’ 다큐사진축제 진주서 본다
‘지구촌 역사 현장’ 다큐사진축제 진주서 본다
  • 곽동민
  • 승인 2014.11.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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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다큐멘터리 사진의 달’ 전국 갤러리서 전시
‘제1회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달’ 행사가 ‘사진의 힘-소셜 포토그라피’를 주제로 진주와 창원을 비롯한 전국 70여 개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경남지역에서는 진주의 갤러리 루시다를 메인 전시관으로 갤러리 미르 아트홀, 갤러리 뭉클, 사진공간 놀잇풀, 카페 숲, 카페 클립커피 등 모두 6개의 문화공간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운영위원회, 위원장, 총감독, 큐레이터가 없이 전국 문화공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주지역의 갤러리에서는 ‘에브리데이 아시아’를 주제로 한 국제전이 열린다.

치앙마이(DAA:Documentary Arts Asia가 큐레이팅한 7개의 전시) 사진전과 인스타그램 국제 사진전 그리고 몇개의 개인전으로 구성돼 있다.

인스타그램 국제 사진전의 첫번째 섹션1은 ‘에브리데이 아시아展’이다. 섹션2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들의 전시다.

2004년에 월드프레스 포토 상을 수상한 ‘아미 비탈레’와 일본의 ‘요시아끼 기타’ 인스타그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심 치인’ ‘하이 탄’ 등 작가의 작품이 각 전시장에 걸린다.

창원에서는 창동예술촌에 위치한 갤러리 ‘스페이스 1326’에서는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캐릭터라이즈드(Characterized)-박정민 초대전’을 연다.

2011년말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제작된 총 70여점의 작품 중 일부를 선보이는 이번 초대전은 오는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개최된다.

오늘 8일에는 진주시 칠암동의 갤러리 미르 아트홀에서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리뷰 행사도 열린다.

리뷰에는 DAA(Documentary Arts Asia)와 CDAF(Chiangmai Documentary Arts Festival)의 디렉터인 라이언 리브레와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유미 고토(Prix Pictet, 메그넘 이머전시 펀드, 렌즈컬쳐 어워드 등의 추천위원, 심사위원), 사진가 성남훈(2015 전주국제사진제 총감독) 3명의 리뷰어가 리뷰를 진행한다.

리뷰 신청은 6일 오후 6시까지 마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1회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달’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onsterfestival)을 참고하면 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아미 비탈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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