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고 서예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도내 최고 서예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 곽동민
  • 승인 2014.11.0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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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 12~18일 도문예회관
경남 도내 최고 서예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6회 경남도서예대전’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2~18일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남도서예대전 전시회는 사)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윤효석)이 주최하고 경남도가 후원한다.

전시작품은 대상 수상자인 김영표씨의 작품 ‘관동별곡’을 비롯해 우수상 4점, 특선 64점, 입선 412점 등 모두 481점을 선보인다.

이번 대전의 운영위원장인 윤효석 경남도 서예협회 지회장은 “경남도서예대전은 서예문화 발전과 우수작가 발굴을 위해 한국서단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전국 어느 대전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도서예대전이 변화와 개혁의 선두에 서서 내일을 이끌어가는 발전적인 공모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석찬 경남서협 진주지부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됐으며 수준 또한 높다”며 “경남서예계의 앞날이 밝다. 특히 대상작인 김영표씨의 작품은 한글 서예의 유려함과 단아함을 잘 살려낸 수작이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대전의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3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남도지자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작품은 경남도에서 매입해 자료로 보관하게 된다. 우수상 4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 올해 초대작가의 창작 동기부여를 위해 처음 제정된 초대작가상에는 벽계 김보성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경남도지사상과 창작지원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대상작 김영표 ‘관동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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