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도의원 도정질문
박정열(사진·사천1) 의원이 지난 21일 열린 경남도의회 정례회 4차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진주 정촌 뿌리산업단지에 대한 경남도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낙동강 수계이용부담금 면제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항공산업단지 배후단지로 활용가치는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천시민의 동의 없는 뿌리산단 추진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준표 지사는 “뿌리산단은 항공우주산단의 기초산단으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업종은 입주되지 않도록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낙동강 수계 물 이용부담금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사천시는 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으면서도 물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사천시에 대한 물이용 부담금 면제나 물 부담금 용도의 별도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홍 지사는 “물 이용 부담금에 대해서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근본적인 문제해법은 다목적용 지리산 댐 건설이다”고 답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박 의원은 “항공산업단지 배후단지로 활용가치는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천시민의 동의 없는 뿌리산단 추진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준표 지사는 “뿌리산단은 항공우주산단의 기초산단으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업종은 입주되지 않도록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낙동강 수계 물 이용부담금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사천시는 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으면서도 물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사천시에 대한 물이용 부담금 면제나 물 부담금 용도의 별도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홍 지사는 “물 이용 부담금에 대해서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근본적인 문제해법은 다목적용 지리산 댐 건설이다”고 답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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