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광개토대왕비를 정비하고 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칭찬운동인 ‘엄지운동’을 펼치는 등 조국과 지역의 사랑을 펼치고 있는 오효정(74·전 태화건설 회장) 선생이 지난 20일 경남과학기술대 토목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설과 우리의 역사’란 주제로 특강을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경남과기대 교수와 학생,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의는 오효정 선생이 건설업에 뛰어들어 태화건설을 국내 24위, 도내 2위 건설회사로 키워낸 고난과 역경의 성공스토리를 시작으로 홀로 억척스럽게 자식들을 키워낸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진주시 판문동에 노인복지회관 덕의관을 건립해 진주시에 기증한 이야기, 2002년 진주시민상을 수상한 배경, 2006년 중국 길림성의 사비 수십억원을 들여 광개토대왕비를 정비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오효정 선생은 “고통과 역경속에 성공보다는 산다는 일념으로 건설사업을 시작했다. 열악한 상황에서 건설업을 성공시키고 이후 조국을 위해 이 한몸 바쳐야 겠다는 생각으로 우리 역사 찾기에 매진했다”면서 “우리 것은 우리 모두가 보존해 자랑스러운 우리 것을 후손들에게 남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남과기대 교수와 학생,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의는 오효정 선생이 건설업에 뛰어들어 태화건설을 국내 24위, 도내 2위 건설회사로 키워낸 고난과 역경의 성공스토리를 시작으로 홀로 억척스럽게 자식들을 키워낸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진주시 판문동에 노인복지회관 덕의관을 건립해 진주시에 기증한 이야기, 2002년 진주시민상을 수상한 배경, 2006년 중국 길림성의 사비 수십억원을 들여 광개토대왕비를 정비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오효정 선생은 “고통과 역경속에 성공보다는 산다는 일념으로 건설사업을 시작했다. 열악한 상황에서 건설업을 성공시키고 이후 조국을 위해 이 한몸 바쳐야 겠다는 생각으로 우리 역사 찾기에 매진했다”면서 “우리 것은 우리 모두가 보존해 자랑스러운 우리 것을 후손들에게 남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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