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내원사계곡 ‘10대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
양산 내원사계곡 ‘10대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
  • 손인준
  • 승인 2014.11.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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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국비 등 각종 인센티브
양산시는 내원사계곡이 지난 20일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4년도 ‘전국 10대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명소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의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의 자율적,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고자 중앙정부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내원사계곡은 전국의 해수욕장, 해변, 강, 계곡 등 유명 휴양 물놀이 관광지를 대상으로 민, 관 합동으로 구성된 3개반 13명의 평가반이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등 6개 분야 40개 지표에 대해 1차 현장평가와 2차 서류평가를 거쳤다.

특히 내원사계곡은 1급수의 맑은 물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 구성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상시 배치 ▲물놀이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설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물놀이 안전관리 공무원 휴일근무반 편성, 운영 등으로 전국 계곡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내원사계곡이 전국 10대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명소 증서가 발급되어 5년간 안전명소로 관리되며 중앙정부 차원의 홍보실시와 국비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내원사계곡에서 피서철에 물놀이를 하다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고 물놀이 안전명소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 내원사 계곡이 전국 계곡 중 유일하게 2014년도 ‘전국 10대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중앙정부 차원의 홍보실시와 국비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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