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5주째 여자골프 세계 1위
박인비, 5주째 여자골프 세계 1위
  • 연합뉴스
  • 승인 2014.11.24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로 2014시즌을 마치게 됐다.

 박인비는 24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끝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으로 201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막을 내리는 등 올해 남은 기간에 큰 대회가 별로 없어 박인비는 2014시즌을 세계 1위로 마치게 됐다.

 박인비는 만일 시즌 최종전이었던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세계 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우승했더라면 세계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었으나 루이스가 공동 9위에 그치면서 순위 변동 가능성이 사라졌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여전히 루이스에 이어 3위다.

 그러나 지난주 9.21점으로 2위 루이스의 10.85점에 1.64점 뒤졌던 리디아 고는 이번 주 10.27점이 되면서 루이스(10.63점)와의 격차를 0.36점으로 좁혔다.

 2015시즌 LPGA 투어 진출을 앞둔 김효주(19·롯데)와 백규정(19·CJ오쇼핑)은 나란히 한 계단씩 오른 9위와 11위에 자리했다.

 남자프로골프에서는 2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 투어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여전히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위를 지켰고 애덤 스콧(호주)과 버바 왓슨(미국)은 3,4위로 한 계단씩 밀렸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24위, 케빈 나(31)는 27위에 올랐다./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가 2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박인비는 올해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8월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을 거뒀다./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