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제174회 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각 상임위별 소관 부서의 추가질의가 이뤄졌다.
환경도시위원회 남정만 의원은 건설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낙후사업과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 의원은 “비봉지구 붕괴위험 정비사업 등은 계속사업비로 정비하고 있는데 예산이 많이 든다. 때문에 국비 확보가 필수다”며 “김재경, 박대출 의원이 확보한 진주지역 주요예산은 229억원에서 51억3000만원 증액된 280억원이다. 국비를 많이 받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조가 필수다. 많이 만나 소통하고 노력해 최대한 국비를 많이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내년에는 김재경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된다. 진주에 많은 예산을 가져 올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남 의원은 이와 함께 시가 실시한 옥봉동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에 대해 “인근 주택이 침하되는 등 각종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시민대교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거듭 제기됐다.
환경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김시민대교가 준공된 지 1년 5개월이 넘었지만 아직도 개통이 안 되고 있다. 시민들의 의문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올해 말쯤 진주혁신도시와 김시민대교 관리권을 전부는 아니지만 일정부문 이관 받을 계획”이라며 “가로등부터 녹지, 공원 등 관리권을 이관 받으면 그때부터 시가 예산을 투입해 관리를 해야 한다. 혁신도시 기반조성이 아직 미흡하고 김시민대교의 경우 일부 하자가 있다. 완벽하게 된 후 관리권을 받는 것이 예산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진주시가 관리권을 경남도로부터 넘겨받아도 김시민대교의 개통은 해를 넘길 예정이다.
“그럼 올해 말 김시민대교 개통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도로나 시설 공사 등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지금 개통한다면 사고 위험 등 오히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개통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환경도시위원회 남정만 의원은 건설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낙후사업과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 의원은 “비봉지구 붕괴위험 정비사업 등은 계속사업비로 정비하고 있는데 예산이 많이 든다. 때문에 국비 확보가 필수다”며 “김재경, 박대출 의원이 확보한 진주지역 주요예산은 229억원에서 51억3000만원 증액된 280억원이다. 국비를 많이 받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조가 필수다. 많이 만나 소통하고 노력해 최대한 국비를 많이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내년에는 김재경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된다. 진주에 많은 예산을 가져 올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남 의원은 이와 함께 시가 실시한 옥봉동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에 대해 “인근 주택이 침하되는 등 각종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시민대교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거듭 제기됐다.
이에 시 관계자는 “올해 말쯤 진주혁신도시와 김시민대교 관리권을 전부는 아니지만 일정부문 이관 받을 계획”이라며 “가로등부터 녹지, 공원 등 관리권을 이관 받으면 그때부터 시가 예산을 투입해 관리를 해야 한다. 혁신도시 기반조성이 아직 미흡하고 김시민대교의 경우 일부 하자가 있다. 완벽하게 된 후 관리권을 받는 것이 예산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진주시가 관리권을 경남도로부터 넘겨받아도 김시민대교의 개통은 해를 넘길 예정이다.
“그럼 올해 말 김시민대교 개통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도로나 시설 공사 등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지금 개통한다면 사고 위험 등 오히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개통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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