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남해군수, 미래 30년 전략사업 발굴에‘분주’
박영일 남해군수, 미래 30년 전략사업 발굴에‘분주’
  • 차정호
  • 승인 2014.12.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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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남해군수의 남해 미래 30년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난 9월 벤처신화를 이룩한 중견기업을 방문해 기업 발전 동인과 남해군과의 접목방안을 구상한 박 군수가 이번에는 혁신경영 전략으로 창조경제의 성공모델로서 비상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을 찾아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지난 4일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20여명의 공무원들로 구성된 남해군 방문단은 KAI 견학 및 벤치마킹을 위해 인근 사천시에 위치한 KAI 본사를 방문했다.

박 군수 일행은 김화성 상무를 비롯한 KAI 임직원들의 환대를 받았으며, 김 상무는 “남해군 방문단을 회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무쪼록 KAI가 가진 혁신자산이 남해의 비전, 전략에 부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단은 세계초일류 항공우주첨단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KAI의 성공사례와 이를 가능케 한 혁신 경영 기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며 군정 발전을 위한 혁신의지를 다지고 남해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전략 산업 육성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외에 수출할 국산 전투기 조립에 분주한 최종조립공장과 격납고를 견학하며 KAI의 성공신화를 직접 눈에 담아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박영일 군수는 “남해군 방문단을 반갑게 환대하고,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KAI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벤치마킹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KAI의 성공전략을 잘 보고 배울 수 있었다. KAI의 성공을 이끈 혁신 경영을 남해군에 잘 접목해,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의 군정지표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차정호기자 chajh5678@gnnews.co.kr



 
박영일 남해군수 일행이 벤치마킹차 KAI를 방문,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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