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17일 오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연탄 8400장(500만원 상당)을 함양군에 기탁했다.
창원한마음병원 대행으로 기탁식에 참석한 하기식(함양군재향군인회 회장·66)씨는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일찍 한파가 몰아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더 추울 듯하다”며 “따뜻하게 난방만 돼도 겨우살이에 힘이 되는 만큼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어려운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동생의 뜻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번에 연탄을 기탁한 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함양출신의 대표적인 출향인으로 지난 1996년부터 병원 내에 ‘한마음 나눔회’를 발족해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시설아동지원, 독거노인돕기, 환경 정화활동, 의료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연탄 8400여장을 읍면 추천으로 선정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55가구에 가구 당 150장씩 전달할 계획이다.
최경인기자
창원한마음병원 대행으로 기탁식에 참석한 하기식(함양군재향군인회 회장·66)씨는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일찍 한파가 몰아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더 추울 듯하다”며 “따뜻하게 난방만 돼도 겨우살이에 힘이 되는 만큼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어려운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동생의 뜻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번에 연탄을 기탁한 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함양출신의 대표적인 출향인으로 지난 1996년부터 병원 내에 ‘한마음 나눔회’를 발족해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시설아동지원, 독거노인돕기, 환경 정화활동, 의료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경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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