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013년 6월에 착공하여 진행 중인 남지 시장입구 5지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남지대교 구간(남지오거리~함안 이룡삼거리700m)과 남지 시외버스터미널구간(남지오거리~터미널 80m), 대경아파트 구간(남지오거리~남지시장입구 330m)의 차량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창녕군에 따르면 교량관리청인 경남도와 협의하여 남지 오거리 회전교차로 내 포장공사 시공을 위한 불가피한 사유로 우회노선을 지정하여 차량을 우회하여 통행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차량 통행제한 기간 동안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플래카드를 18개소 부착하고 안내 입간판 64개를 제작하여 중요지점마다 설치하고 안내유도원을 배치 교통안내를 하여 불편함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함안군과 경찰서 등에 사전협조를 구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조치를 강구했으며 또한 창녕군 관내 전읍면장에게 이장회의 등을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사전조치를 하는 등 민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남지 오거리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으로 신호대기를 위한 차량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통제를 실시하는 동안에도 사고없이 원활한 차량통행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홍보할 계획이라고 담당부서에서는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