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경지에 이르렀다’(입신·入神)는 별칭을 지닌 바둑 9단들만의 대결이 막을 올렸다.
국내 최고 입신을 가리는 대회인 제1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이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기 대회 우승자인 이세돌 9단과 준우승자인 박정환 9단, 지난 10일 삼성화재배 대회에서 첫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지석 9단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입신들이 총출동한다.
조훈현·서봉수·이창호 9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입신들도 참가한다.
후원사 추천 와일드카드는 최규병 9단과 한종진 9단에게 돌아갔다. 최규병 9단은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고, 한종진 9단은 올해 5월 입신에 등극해 첫 출전 기회를 잡았다.
개막전은 오는 24일 이창호 9단 대 조혜연 9단, 최규병 9단 대 강지성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대회는 내년 4월 결승 3번기까지 5개월간 이어진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CJ E&M이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의 총 예산 규모는 1억5380만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연합뉴스
국내 최고 입신을 가리는 대회인 제1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이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기 대회 우승자인 이세돌 9단과 준우승자인 박정환 9단, 지난 10일 삼성화재배 대회에서 첫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지석 9단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입신들이 총출동한다.
조훈현·서봉수·이창호 9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입신들도 참가한다.
후원사 추천 와일드카드는 최규병 9단과 한종진 9단에게 돌아갔다. 최규병 9단은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고, 한종진 9단은 올해 5월 입신에 등극해 첫 출전 기회를 잡았다.
개막전은 오는 24일 이창호 9단 대 조혜연 9단, 최규병 9단 대 강지성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대회는 내년 4월 결승 3번기까지 5개월간 이어진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CJ E&M이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의 총 예산 규모는 1억5380만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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