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국 최대 포털과 관광 마케팅
경남도, 중국 최대 포털과 관광 마케팅
  • 이홍구
  • 승인 2015.01.05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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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닷컴 메인·블로그 페이지 게재
경남도가 중국 최대 포털과 손잡고 본격적인 중국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도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최대 포털인 시나닷컴 메인과 블로그 페이지에 거제·하동·함양·합천 등 주요 관광지를 중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나닷컴은 하루 5억명 이상 이용하고 있는 중국 내 최대 포털사이트로 일명 ‘중국의 네이버’이다. 시나닷컴이 인정한 파워 블로거들 방문자 수는 수천만 명에 달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홍보 효과는 40억원이 넘을 것으로 경남도는 추산했다.

이번 홍보마케팅은 지난해 11월 중국파워 블로그 8명이 경남의 청정바다(거제), 산사 체험(산청동의보감촌, 합천해인사), 특산품(함양산삼, 하동녹차) 등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시나닷컴의 메인페이지와 블로그 메인페이지 등에 게재하면서 이루어졌다. 경남 홍보는 중국인들이 알기 쉽도록 시·군별로 나눠 온라인 콘텐츠를 담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엘비즈코리아(서울소재 해외전문 마케팅 기업)와 협력하여 중국 내 경남홍보가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국 시나닷컴에 경남 특별페이지를 구성하여 홍보를 하고 있다.
(http://blog.sina.com.cn/lm/z/Gyeongsangnam-do/)

송준필 경남도 관광마케팅담당 사무관은 “최근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와 황사 등으로 건강을 추구하는 추세에 맞추어 경남의 자연과 특산품을 결합한 ‘힐링경남 폐세척관광’을 집중 홍보하여 올해 중국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며 “13억 중국인에게 적극적으로 경남 관광자원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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