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대상자에 천안기업 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옛 본사사옥인 여의도사옥 매각의 9부 능선을 넘었다.
13일 중진공은 여의도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유진그룹 계열사인 천안기업을 선정했다. 천안기업은 중진공에 감정가보다 약간 높은 금액을 제시한 알려졌다. 여의도 사옥의 감정가는 664억5150만원이다.
중진공은 앞으로 천안기업과 중도금 납부계획 등을 진행하게 되며 협상이 끝나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본계약은 10일 이내에 체결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늦어도 이번달 내에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내다봤다.
여의도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이며 연면적은 1만6523㎡다.
지난해 7월 진주로 이전한 중진공은 여의도 사옥을 지난 2012년부터 매각에 나서왔다. 좋은 위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동산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번번히 매각이 무산됐다. 이번 매각이 최종 성사되면 중진공은 구사옥 매각의 무거운 짐을 덜게 된다. 매각대금은 국고로 환수된다.
강진성기자
13일 중진공은 여의도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유진그룹 계열사인 천안기업을 선정했다. 천안기업은 중진공에 감정가보다 약간 높은 금액을 제시한 알려졌다. 여의도 사옥의 감정가는 664억5150만원이다.
중진공은 앞으로 천안기업과 중도금 납부계획 등을 진행하게 되며 협상이 끝나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본계약은 10일 이내에 체결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늦어도 이번달 내에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7월 진주로 이전한 중진공은 여의도 사옥을 지난 2012년부터 매각에 나서왔다. 좋은 위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동산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번번히 매각이 무산됐다. 이번 매각이 최종 성사되면 중진공은 구사옥 매각의 무거운 짐을 덜게 된다. 매각대금은 국고로 환수된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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