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도소는 제43대 김준겸 소장이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김준겸 소장은 취임사에서 “교정의 변화와 발전의 과정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사회와 협력해 선진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소장은 이어 “즐거움과 열정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 프로의식을 갖고 청렴을 실천해 공익을 증진하고, 화합과 단결로 소통을 확산해 직장 내의 소통을 넘어 국민들과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겸 소장은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교정간부 24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의정부교도소장과 창원교도소장을 거쳐 2012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전주교도소장,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재직 후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창원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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