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물메기 치어 방류사업 추진
남해군, 물메기 치어 방류사업 추진
  • 차정호
  • 승인 2015.01.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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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국립수산과학원남동해연구소 남해연구센터, 어업인과 합동으로 꼼치 자원회복을 위하여 ‘꼼치(일명 물메기) 부화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오후 상주면 국립수산과학원남동해연구소(남해연구소)에서 꼼치 수정란 1.5톤(5억4000만 개)을 매입해 해상가두리 시설에 수용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해군은 향후 6mm 크기의 어린 꼼치 약 3억8000만 마리(부화율 약 70%)를 방류할 계획이며, 수산자원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꼼치는 일반적으로 물메기로 통용되고 있으며, 겨울철 별미로 대구탕만큼이나 사랑을 받고 있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남해군은 그 동안 지역 현안사업으로 소폭 수행해오던 꼼치 부화ㆍ방류 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꼼치 수정란을 수용할 수 있는 부화장을 신규로 조성해 부화율을 올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아울러 꼼치 자원의 증강 및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향후 꼼치 부화ㆍ방류사업을 확대해 지역 어업인의 겨울철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방침이다. 차정호기자 chajh5678@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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