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와 꽃게를 주로 어획하는 근해통발수협 30년사가 발간됐다.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용수)는 1982년 4월 4일 장어통발수산업협동조합으로 창립된 이후 1996년 지금의 명칭인 근해통발수협으로 변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근해통발수협의 역사를 총정리한 ‘근해통발수협 30년사’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근해통발수협 30년사는 제1장 통발어업의 역사, 제2장 근해통발수협의 발전과정, 제3장 장어통발어업, 제4장 꽃게통발어업, 제5장 붕장어와 꽃게의 가공식품, 제6장 통발어업의 경영분석과 발전전략을 담았다.
1982년 장어통발수협으로 첫 걸음을 내디딘 근해통발수협 초기에는 통영수협 사무실 한칸을 빌려 생활하는 더부살이의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해 양쯔강 하류 해역 조업으로 호황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한일, 한중어업의 직격탄을 맞아 250척에 달하던 조합원들의 선박이 최근에는 120~130척으로 줄어드는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합원과 조합이 힘을 모아 조업과정의 자동화 등 조업여건을 개선하고, 수산물가공사업, 수산물처리저장시설 등을 갖추는 등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김용수 근해통발수협 조합장은 “‘근해통발수협 30년사’는 단순한 회고가 아닌 반성의 자세로 지난 30년을 점검하고, 더 큰 미래를 위한 설계도이자 조합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사진설명: 근해통발수협 30년사 발간 책자 표지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용수)는 1982년 4월 4일 장어통발수산업협동조합으로 창립된 이후 1996년 지금의 명칭인 근해통발수협으로 변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근해통발수협의 역사를 총정리한 ‘근해통발수협 30년사’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근해통발수협 30년사는 제1장 통발어업의 역사, 제2장 근해통발수협의 발전과정, 제3장 장어통발어업, 제4장 꽃게통발어업, 제5장 붕장어와 꽃게의 가공식품, 제6장 통발어업의 경영분석과 발전전략을 담았다.
1982년 장어통발수협으로 첫 걸음을 내디딘 근해통발수협 초기에는 통영수협 사무실 한칸을 빌려 생활하는 더부살이의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해 양쯔강 하류 해역 조업으로 호황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한일, 한중어업의 직격탄을 맞아 250척에 달하던 조합원들의 선박이 최근에는 120~130척으로 줄어드는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합원과 조합이 힘을 모아 조업과정의 자동화 등 조업여건을 개선하고, 수산물가공사업, 수산물처리저장시설 등을 갖추는 등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김용수 근해통발수협 조합장은 “‘근해통발수협 30년사’는 단순한 회고가 아닌 반성의 자세로 지난 30년을 점검하고, 더 큰 미래를 위한 설계도이자 조합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사진설명: 근해통발수협 30년사 발간 책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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