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고속도로 요금소·나들목 명칭 변경 추진
창원지역 고속도로 요금소·나들목 명칭 변경 추진
  • 이은수
  • 승인 2015.01.27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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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관내 고속도로 요금소와 나들목(IC)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창원시에 따르면 2010년 7월 통합시가 출범했으나 지역 주민의 정서를 고려해 고속도로 요금소·나들목이름을 바꾸지 않았으나 통합한 지 4년이 지난 가운데, 지난해 요금소·나들목 이름을 바꾸자는 시민 제안서가 시청에 2~3차례 접수된 것을 계기로 새해 들어 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나섰다.

창원시는 남해고속도로 마산요금소(의창구 동정동)는 창원요금소로 바꾸는 안을 추진중에 있다.

시 관문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요금소(함안군 칠원면)는 칠원·북서창원요금소로, 남해고속도로 산인요금소(함안군 산인면)는 산인·서창원요금소로 각각 바꿔 ‘함안’ 지명을 살리면서 ‘창원’이 들어가는 방향으로 바꾸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동마산나들목(마산회원구 구암동)은 창원나들목 또는 창원동마산나들목으로, 서마산나들목(마산회원구 회성동)은 서창원나들목이나 창원서마산나들목으로 변경하려 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내서나들목(마산회원구 내서읍)은 창원내서나들목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현재 명칭과 새로운 명칭을 두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 시민 의견을 토대로 한국도로공사와 명칭 변경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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