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요트학교 크루저요트 초급과정 개설

통영요트학교(학교장 공인찬)는 지난달 29일부터 해양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요트에 관심이 높은 레저객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주말을 이용해 크루저요트 초급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크루저요트 초급과정 교육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일일 7시간 교육으로 요트의 구조 및 추진원리, 요트 안전 등에 관련된 이론 교육 시행 후 직접 승선해 요트 운용술을 직접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3월부터 요트면허 취득 과정 실기 연수를 개설한다. 요트면허는 수상레저안전법 제4조에 의거 반드시 자격을 취득해야 요트를 운용할 수 있다. 연수비는 통영시해양레저산업육성조례에 의거 수강료는 50만원이며 통영시민에 한해 20% 할인된다.

통영요트학교는 지난 2007년 6월 개교한 이후 수많은 요트 교육생을 배출해왔으며 교육경력이 30년 이상인 베테랑 팀장을 비롯 요트면허시험관 3명 등의 강사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크루저요트 5대와 매치레이스정 2정, 딩기요트 10여척 등 다양한 요트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 학교는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요트 문화의 확산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초급과 중급, 고급 과정과 딩기요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통영요트학교는 2015년부터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통영시로부터 수탁받아 내실 있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사진설명: 통영요트학교가 초급과정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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